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규제 -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해 규제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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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 규제 -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해 규제할 수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여 법적으로 규제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0년 12월 리플(XRP)이 증권임에도 불구하고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며 증권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2022년 7월에는 랠리(RLY)를 비롯한 9개 가상자산이 증권이라는 전제 하에 내부자 거래가 증권법에 위반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볼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상당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과 하급심 법원이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검찰 등에서는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테라·루나를 증권으로 보고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를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법원에서는 2023년 3월 공동창업자 신현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두 차례 기각했는데, 이는 테라·루나를 증권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가상자산 시장이 확대되면서, 테라·루나 사태와 같이 예상치 못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현행법 하에서는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요소 중 하나는 투자자의 수익이 ‘제3자(발행인)의 노력’에 따라 좌우되는지 여부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증권의 요건으로 공동 사업, 금전 등을 투자, 주로 타인이 수행, 공동사업의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 받는 계약상의 권리, 이익획득 목적의 다섯 가지를 제시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하여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발행인의 노력, 경험과 능력을 적극적으로 ...

전문가 의견, “다음 가상화폐 불장에서는 비트코인캐시와 소닉 코인 같은 신규 코인이 크게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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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의견, “다음 가상화폐 불장에서는 비트코인캐시와 소닉 코인 같은 신규 코인이 크게 상승할 것” 그레이스케일이 SEC를 상대로 승소하며, 유니스왑에 상장된 여러 신규 밈코인과 함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코인은 비트코인캐시였습니다. 6월의 폭발적인 성장 이후,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들이 BCH를 언급하여 인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비트코인캐시 전망 Hsaka( @HsakaTrades )는 4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전하며, 그레이스케일 승소 발표 이후 비트코인 상승률을 능가한 가상화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기에 비트코인캐시 가격 차트를 올리며 "난 큰 블록이 좋아, 거짓말할 수 없지(맥대디의 인기곡 'Baby Got Back' 패러디)"라고 적었습니다. Hsaka가 리트윗한 메시지에 따르면, BCH는 BTC보다 상승했으며, 이는 BCH의 일봉이 16% 상승했다는 biggreendildo (@biggreendildo1)의 발언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BCH은 18%의 증가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한때 $228까지 상승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캐시는 $207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6월에 출시된 모든 신규 트레드파이 코인 상품(펀드,신탁, 지수)등에 편입되었으며, 이는 시타델 증권과 피델리티, 찰스슈왑 등이 지원하는 EDX 거래소도 포함됩니다. Hsaka는 비트코인캐시의 전망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6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CryptoKaleo은 그레이스케일발 랠리 직전에 비트코인캐시 롱 셋업을 공개했으며 BCH가 단기 하락 추세를 돌파하고 $330 부근에 있는 7월 고점보다 높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BCH 급등 직전에 스탑되었지만 여전히 아래 거래를 유효하다고 평가합니다. 비트코인캐시 전망 Hsaka(...

2023년 9월 주목해야 할 크립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월스트리트 밈즈($WSM), 소닉($SO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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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주목해야 할 크립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월스트리트 밈즈($WSM), 소닉($SONIK) 안녕하세요 Cryptowave.Insights입니다. 8월 말이 다가오면서,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격은 이번 달 초 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간 6.1% 하락하였으며, 이더리움은 8.3%, 리플은 25%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17일, 세 개의 알트코인 가격 모두 상당한 폭락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8월 29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강한 반등이 있었음에도, 단 한 달도 버티지 못해 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현재 9월을 맞이한 상위 암호화폐들의 전망에 대해 살펴봅시다. 비트코인은 9월 말까지 3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까? 9월은 이전부터 비트코인에 유리한 달이 아니었습니다. 13개의 암호화폐 가운데 4개만 상승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BTC의 가격은 매년 9월 한 달을 마감할 때마다 시작할 때보다 낮았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2023년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에게 3만 달러는 매우 상징적인 목표치이지만, 한 해 동안 암호화폐는 3만 달러 선을 유지한 적이 없어서 아직 목표를 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에릭 크론(Eric Krown)은 최근 비트코인의 20일 이동평균을 분석한 결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 신호를 보이지만, 9월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 6000~2만 8000달러대에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20일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가 있기 전에 예측한 것이었고, 이후 크론은 비디오를 통해, 향후 며칠간 지속적인 모멘텀이 보이면 현재의 약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수정했습니다. 크론에 따르면, BTC가 27,2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향후 몇 주 동안 3만 1,000달러 또는 3만 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성능 우...

2차전지 주식 관련주 폭등 관련 예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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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ryptowave.Insights입니다. 우리는 암호화폐,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차전지 주식 관련주 폭등관련 예상 전망 최근 에코프로로 대표되는 2차전지주 주식이 폭등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2차전지 관련 주식에 대해 소개하고 폭등 전망 등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2차전지 관련주 소개 2차전지는 한 번 충전한 이후에 다시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로, 알카라인 전지나 납산전지 등의 1차전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ESS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주식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엘엔에프, 천보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2차전지의 소재, 셀, 모듈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2차전지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대장주에 투자를 고려한다면 위에 언급된 기업들을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2차전지 폭등 원인 최근 2차전지 관련 주식이 폭등하며 개미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등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배터리 기술의 발전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요인이 바로 2차전지 대장주 폭등의 원인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이며 연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앞세워 많은 국가에서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2차전지 시장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차 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관련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연구 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빚투 위험 최...

암호화폐 시장의 최신 소식 - 리플 소송 승리!, 코인베이스 재상장, 이더리움 시총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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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급등 트위터를 열어보니 리플이 승소했다는 소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리또속과 페이크 뉴스가 돌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지만, 2020년 12월부터 소송이 진행되기 시작하자 이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블랙록 ETF 소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리플은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달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와, 리플은 양치기 소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리플은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목해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2. 가격, 코인베이스 이것은 XRP 가격의 5분봉입니다. 한번 오르기 시작한 XRP는 쉽게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했습니다. 아마도 이때 단타를 챙긴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사실은 거래 대금이 업비트에서만 1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다른 알트코인도 함께 상승하면서 XRP의 동생 스텔라루멘과 SEC로부터 증권이라는 시비가 붙은 에이다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함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비트코인도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SEC가 깡패처럼 크립토업계 전반을 괴롭혀왔기 때문에 승소 소식이 나오면서 코인 가격이 전체적으로 들썩였습니다. 더불어 코인베이스는 즉시 XRP를 재상장하겠다는 소식을 트위터로 전달했습니다. 가장 늦게까지 XRP를 배제하던 코인베이스마저 이제는 문이 열린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날이 온 것 같아 기쁩니다. 3. 소송 결과 솔직히 말씀드리면, SEC가 이번 소송에서 완패한 것은 아닙니다. XRP가 거래되는 마켓에서는 증권으로 인식되지 않지만, 기업과의 계약을 통한 거래는 증권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확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리플의 승리로 귀결된 것입니다. SEC가 항소할 수 있지만, 그러면 소송은 더 길어질 수 있지만, 현재는 승리를 축하할 때입니다.

리플의 승소로 인해 암호화폐 생태계가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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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의 승소로 인해 암호화폐 생태계가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리플은 무엇인가? 리플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6위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비채굴형 암호화폐 중에서는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플은 오랫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3대장으로 불리며, 가치가 높게 평가됩니다. 최근에는 리플의 공식 명칭이 'XRP'로 변경되었으며, '리플'이라는 이름은 리플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와 경제 생태계에서 사용됩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여전히 '리플'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리플(XRP) 재평가와 법적 판결, 암호화폐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4곳이 2020년 말과 2021년에 미국에서 상장 폐지된 리플(XRP)의 재상장 또는 거래 재개를 검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는 각각의 플랫폼에서 XRP를 복원할 계획을 밝히고, 제미니 거래소도 재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스탬프 USA의 CEO인 바비 자고 타는 성명을 통해 "비트스탬프는 XRP를 상장한 최초의 거래소 중 하나로서 세계적으로 자산의 유동성을 선도하는 곳입니다. 오늘 법원 판결에 따라 미국에서 XRP 거래를 즉시 재개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들이 XRP를 재평가하는 것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사이의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한 목요일의 토레스 판사의 판결에 기인합니다. 2020년 12월에 제기된 이 사건에서 SEC는 리플을 고소하며 "XRP가 증권이며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토큰을 판매하고 거래소에 상장하며 다른 방법으로 배포하는 것은 등록되지 않은 자산을 판매하는 것으로 연방법을 위반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EC의 소송 제기 이후, 코인베이스와 다른 거래소들은 규제 기관과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XRP 상장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리플은 소송을 저지르고 법적 분쟁 과정에서 2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 리플 재상장…”암호화폐 산업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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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리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이기면서 가상자산 리플(XRP)을 발행한 리플랩스가, 거래소들이 연달아 리플의 재상장을 발표하게 됐다. 1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 등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지방법원은 거래소를 통한 리플 판매가 토큰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 여러 거래소들이 리플 재상장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 네트워크 기반 XRP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되면, 리플-달러(XRP-USD), 리플-USDT(XRP-USDT), 리플-유로(XRP-EUR) 거래 쌍들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켄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플 재상장을 공지하며 “리플을 입금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제미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에서 리플을 거래하는 것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고려하면, 제미니는 현물,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리플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스캠프도 성명을 내고 “오늘 법원 판결에 따라 미국 내에서 리플 거래를 재개했다”며 “자사 플랫폼은 리플을 상장한 최초의 거래소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리플 유동성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전에 SEC는 2020년 12월에 리플랩스와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천 라센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고소했다. 이로 인해 당시 리플을 상장했었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리플을 상장폐지 하면서 거래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이날 리플은 SEC와의 긴 법적 공방 끝에 '증권이 아니다'는 약식 판결을 받아냈다. 미국 뉴욕 연방지방법원 애널리스트 토레스 판사는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될 때는 증권으로 봐야 하지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때는 증권이 아니다”라며 “일반 투자자에게 리플 토큰(XRP)을 판매할 때는 연방 증권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English V...